주일 오후에 가족이 모여 앉아 커피 한잔 하면서 생명의 삶을 같이 공부 한 것은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 이었습니다.
첫번째 강의 시간에 죄와 관계를 다루면서 머리속에 관계 정리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
하나님과 관계속에서 늘 주님과의 묵상과 날마다 주시는 기도의 깊은 자리와 은혜의 양식을 먹고 산다고 생각 했지만 주님의 핵심 사랑과 믿음에서 많은 걸림이 있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끊임없는 신뢰를 늘 다짐 하지만 불안해 하고 염려 근심의 홍수와 평안함이 없는 떠다니고 있는 배처럼 불신자와 다름없는 삶의 루틴이 반복되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깊히 상고해 보니 죄의 큰 짐이 아직 해결 되지 않아 늘 변화가 없는 삶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큰 죄짐은 주님 앞에서 주가 없는 듯이 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현상과 허락하신 상황을 받아 들이고 주님이 나를 위해 만들어 놓은 이 세팅과 환경에 주님 믿고 의지하며 가는 것 즉 내가 들어야 하니 듣고,겪을 필요가 있으니 헤쳐 나가고 주신 만큼 걸어가고 뒤 돌아보면 뒤 돌아 보고 존재함과 현상의 이해의 필요성이었습니다 .그래서 내 안에 예수님의 완전한 지배로의 방향으로 가다보면 버려야 할 것, 옛습성의 구석구석 쓴뿌리 들을 뽑고 예수님의 씨앗으로 심고 기르고 사랑과 성령의 열매로 거듭나고 성숙한 하나의 거목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인도 되어 질 것 이라는 기대감으로 신앙생활 하자 라는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의 전환입니다.
두번째 이웃과 관계에서 많이 회개 한 것이 생각납니다. 늘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논리적 성경적이라는 생각했던 타당성의 습관적 죄성과 이렇게 저렇게 꼬이는 관계의 문제가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오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내가 이웃을 불완전히 이해 하고 판단하니 관계가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 런 미성숙한 상태로 목자의 역할을 감당하니 가정목장 전에 고정적 생각 즉 같이 나누고 기도하고 어려우면 도와준다는 그런 기본적인 의무감으로 했던 나를 점검하였습니다 .진정한 목자 목원관계는 가족 그이상의 가족을 강조하셨던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가족을 생각하면 조장로님,수빈 수아 수정이와의 관계인데 늘 살피고 진정으로 들어주고 같이 식사하며 손 잡고 울고 웃어 준 것이 얼마나 되었나~ 늘 나를 이해 해달라고 했지 이웃을 이해 하고 품어주는 것은 늘 부족했던 과거를 회개 했습니다.그래서 과거 정적인 사역보다 동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름 휴가때 목원의 사업장과 가정을 돌아보고 깊히 기도 하고 전화하며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식사하며 서로 나누고 하는 삶을 경험하니 왜 가정목장이 성공 하는 이유를 약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요리의 부담감과 주말마다 집으로 초대의 부담감이 많긴 하지만, 영혼이 살아나고 기도가 응답되고 목원분들이 기뻐하며 적응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과 재미가 나고 부족하나 한걸음 넘어가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세번째 영혼구원의 바른 이해 입니다, 전도는 어렵지만 초대는 쉬울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며 그들을 인도하기 위해 목원이 협력하며 노력하고 이벤트를 하고 인내하며 기달리는 것이 주님이 가장 원하시는 사역이라 한다면 과거 속전속결 전도의 고정틀을 깨고 서서히 다가가며 초대하며 늘 섬기는 삶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교회,사역,행실들을 배워서 나의 삶에 적용하며 또 나의 문제점을 보았습니다. 13주 동안 말씀요약 하면서 새롭게 주님을 만났고 요절도 외우며 되새기니 그것도 은혜였습니다. 목사님과 여러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