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12-14ㅣ김남수 목사]
지금 우리는 새해 첫 주일 예배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새해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는데, 아무런 각오와 목표도 없이 그냥 새해를 출발한다면 금년도 별 의미가 없이 허비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해 첫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진지한 마음으로 이 한 해를 어떻게 살아야 보람된 해가 되도록 할 것인가? 방향과 목표를 분명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이루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위해 어떤 각오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므로 새해를 살아야 할까요?
첫째,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를 세웁시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실 때부터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청사진을 따라서 창조를 이룩해 가신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하매 빛이 있었고, 물 가운데 궁창이 있으라 하시매 궁창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연하게 이루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예수님도 우리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창조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목적을 추구하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없다면, 존재 의미를 상실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도자였던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자신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300만이나 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홍해를 담대하게 건너 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도중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목표를 잃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들은 어떻게 되고 말았습니까? 40 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는 가운데 모두가 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목표를 끝까지 놓치지 않았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도 이루고자하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믿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똑같은 목표를 세운다 할지라도 그 동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 동기가 자기중심적이 되어 자기의 계획과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 먼저 우선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영광 받으시며, 인간 존재의 제일 되는 목적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 존재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본이 되는 사도 바울은 본문 14절에 “푯대를 향하여 즉 목표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므로 그 목표를 이루고 존재가치를 느끼며,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개인적인 신앙의 분명한 목표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신앙, 즉 영혼이 먼저 잘되어야 모든 범사가 잘 되는 것입니다. 목표를 세울 때 하나님의 목적과 일치해야 하며,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그리스도인의 근본이 되는 삶이 무엇인지, 우선이 되는 근본적인 중요한 생활부터 바로 세워 나갈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인도해 주시며, 보혜사 성령님의 도와주시는 역사로 세운 그 목표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순서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옷을 입을 때도 단추를 순서대로 잠가야 합니다. 금년에 삶의 우선순위부터 바로 세웁시다.
1. 금년에는 무엇보다 먼저, 자기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이 되어 하나님을 먼저 섬기고, 하나님께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삶을 살기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모셔 들임으로 구원을 받았으므로, 이제는 자기가 주인이 아닌, 예수님이 주인이 되어 자기중심에서 예수님 중심으로 돌아서게 되었으며,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입으로만 주님! 주님! 부를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며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 때, 실제 예수님께서 우리 주님이 되어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드리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금년에 계획을 세울 때 내 계획이 우선이고, 자신의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는 것이 우선이 되면 계획대로 될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고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일이므로 먼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십시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요4:24).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허물어졌던 제단을 다시 쌓고, 정성껏 하나님께 예배드리므로 하나님을 만나 그 분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 드리므로, 그들의 생애도 완전히 변화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우선으로 섬기고 예배드리는 일이 중요한 줄 모르므로, 심령의 제단이 무너지고 훼파되었다면, 다시 새해에는 예배드리는 일을 회복하므로 무너진 심령의 제단을 다시 쌓으시기 바랍니다.
2. 금년에는 사랑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합시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 사랑이 생명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워 놓으신 인간이 지켜야 할, 첫 계명이“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그 분의 사랑을 심령에 부으셔서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을 먼저 사랑합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이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사는 삶인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 분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주님께 기도하지 않고는 알 수 없으며 영적으로 메마르게 되어 사랑하는 생명력이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삽시다. 이웃을 사랑하는 삶은 넓은 마음으로 관용하고 이해하며 매듭짓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 매듭짓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먼저 손을 내밀고 사랑한다고 합시다. 이렇게 서로 사랑하며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 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성령을 부으심으로 새 힘을 얻고,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년은 사랑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 사랑을 실천하도록 합시다. 하나님의 그리스도인에게 향하신 목적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3. 주님의 마지막 지상의 명령에 순종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 인도합시다.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금년에는 각자가 반드시 전도훈련을 받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전도하여 3명 이상 교회에 등록시키고, 새 가족부에 연결하여 교회에 정착할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목표를 세워 실천하므로 꼭 목표달성을 하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셨습니다.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때로는 금식하며 철야기도도 하고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으며, 초대 교인들은 갖은 핍박과 순교하면서도 복음을 열심히 전하여 세상을 복음화 시켰습니다.
4.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갖는 삶을 살기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 합시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간이 죄로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교제를 다시 회복시켜 놓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교제하기 위해 임마누엘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우리 영혼이 세속적인데 침몰되어 기도와 힘을 잃고, 말씀을 읽어도 영혼이 둔하여 깨달아지지 않는다면, 금식하며 기도하므로 영혼을 짓누르고 있는 죄와 사탄을 내어 쫓고, 영혼이 자유롭게 되어 하나님과 실체감 나는 교제를 다시 회복 하십시다. 특히 금년에는 수요기도, 금요기도, 새벽기도,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있을 특별 금요기도, 등 예배와 기도에 참석하여 영혼이 다시 활력을 얻고 살아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합시다. 이렇게 기도의 삶이 살아나면 모든 영역의 삶이 살아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경험과 축복들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전에는 초청 전도 집회 때마다 금식하며 기도했기 때문에 전도 집회 때, 사람들이 예배당 문을 들어오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잃어버렸던 그 은혜를 금년에 다시 회복하도록 합시다.
5. 이렇게 영적인 면을 먼저 계획을 세우고 다음에 육신적인 생활인, 개인적인 사업, 직장생활, 하는 일, 가장의 부부와 자녀 관계 등, 각자의 형편 처지를 생각해 보고 부족한 부분이나 다시 일으켜 세워야 되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각자 계획을 세워 실천하므로 회복하도록 합시다.
금년에는 삶의 순서를 바로 세웁시다.
셋째, 이제 우리 예봄 교회의 금년 목표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금년에 이루고자 하는 교회의 목표는 3 가지입니다.
첫 목표는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목장, 부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무능력과 교회의 빈곤의 원인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야고보서4:2에, “너희가 원하여도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라고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죄를 이기지 못하는가? 왜 나는 이렇게 그리스도를 닮아 성장해 가는데 이렇게 더딘가? 왜 나는 이렇게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지 못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님께서는 야고보서4:2 절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기도 태만입니다. 즉 “원하여도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도행전2:42 절을 보면 초대 교인들은 “……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매우 짧지만 초대 교회의 부흥과 승리의 비결을 알려주는 의미심장한 말씀입니다. 초대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가끔 몇 사람만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계속해서 끈질기게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기도함으로 자신과 사단을 이기고, 성령 충만을 받아, 서로 사랑하며, 세상을 복음으로 정복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교회는 어떠한 일도 성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기도하므로 사단의 방해를 극복하고,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여 계속 전진해 나갔습니다. 열심히 전도하므로 믿는 그리스도인의 수가 행2:41을 보면 3000 명, 행4:4는 5000 명, 행5:14를 보면 남녀 수가 큰 무리가 되었고, 행6:9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져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그리스도의 도에 복종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전에, 여러분과 같이 동역하므로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목회자들이 6500 여명이 훈련받았으며, 잠실올림픽 경기장 치유폭발성회 때에 7-8000 여명이 모여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으며, 한 번 집회에 5-6000 명이 성령세례를 받았으며, 2000 여명의 환자가 치받거나 증세가 호전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기도의 무릎을 다시 일으켜 세워 기도하면 초대교인들처럼 복음을 힘 있게 증거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므로 예수님을 안 믿는 남편과 아내와 자녀가 중생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할 수 있고, 쌓여있는 문제가 사라지고 해결되게 할 수 있으며, 주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힘 있는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를 원하지만, 얻지 못함은 간절히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그 이유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초대교회와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오늘날 교회는 조직, 경제, 컴퓨터, 음향, 영상 기기 등, 초대교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좋은 여건 속에 있지만, 오늘날 교회가 초대교회에 비해 한 가지 부족한 것은 열정적인 간절한 기도인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말로는 기도의 능력을 믿는다고 하지만, 전능한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조직, 기계, 업적, 행위 등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별거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이루어 놓으신 하늘 창고에 가득히 쌓여 있는 은총을 기도를 통해 받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죄를 깨끗이 용서받고, 성령과 그의 권능을 받으며, 치유 받아 건강케 되고, 하늘의 좋은 것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40일 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얼굴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사람들이 볼 수가 없어서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습니다.
브레이너는 폐병환자였지만, 추운 겨울에 눈밭에서 밤을 지새우며 계속 기도하므로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위대한 부흥을 북미 인디언들에게 임하게 하였으며, 그의 장인 조나단 에드워드는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복음 전도자로 만들었습니다.
D. L. 무디는 몸이 아파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는 한 자매의 중보기도를 통해 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영국의 한 자매가 병상에서 신문을 통해 무디를 알게 되어, 무디가 자기 교회에 와서 집회를 인도하게 해 달라고 몇 년을 기도 드렸었는데, 무디가 휴양 차 영국에 갔을 때, 한 목사님의 부탁으로 한 교회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게 되었는데, 그 교회가 바로 병상에 누워 있는 자매가 기도한 그 교회였습니다. 그 자매는 무디가 자기 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식음을 전폐하며 간절히 기도하므로 그 교회에 큰 부흥을 가져왔고, 이 소식이 널리 퍼져서 무디는 그 때부터 온 세계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병상에 누워있으면서도 드린 그 기도에 응답하신 것처럼, 우리의 기도도 들으시고 응답하여 부흥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 목표는 영혼 구원에 열심을 다하는 성도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시어 독생자를 보내주시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 아버지께로 다시 가시면서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지상 명령이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세상에 이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라”고 명령하시고 아버지께 가셔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부어 주셨습니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은 영혼구원입니다. 초대교인들은 성령을 충만히 받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열심히 전하는데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왔습니다. 그들은 핍박으로 예루살렘에서 천하 각국으로 흩어졌지만, 가는 곳마다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여 생명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 시간에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내가 아직까지 전도하여, 예수 믿도록 한 사람도 구원하지 못했다면, 그 영혼이 영적으로 깊이 잠들었거나,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식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고 싶지만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지 전도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용기가 없고 두려움 때문에 전하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해결책은,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 충만을 받고, 2월과 8월에 실시하는 전도폭발 훈련에 참여하여 전도훈련을 받으면, 누구나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무장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 충만을 받고, 전도훈련을 받아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알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능력으로 누구나 복음을 전하여 영혼 구원하고 전도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호리라도 교만하여 전도훈련 받는 것을 거부하지 맙시다. 금년에는 전도훈련을 받아 내가 전도한 사람이 앞자리, 옆자리, 뒷자리에 같이 앉아 예배드리는 꿈을 꾸시며, 내가 전도훈련을 꼭 받아야 되겠다고 목표를 세웁시다. 지금부터 전도 대상자를 달라고 기도드리며, 앞집. 뒷집. 동창이나 직장 동료. 등 아는 불신자들을 놓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관심을 가지며, 필요를 채우도록 노력합시다. 전도훈련을 받은 후, 교회에서 총동원 전도주일을 정하고, 작정 새벽기도와 수요, 금요기도. 또한 목장과 개인 가정 등에서 기도할 때, 열심히 기도하기로 결심하고 목표를 세워 실천합시다. 각 목장이나, 주일 학교. 가정, 개인 등 전도의 목표를 세우고 총 매진합시다. 전도는 마치 수혈과 같아서 전도할 때 기쁨과 신앙에 힘이 생기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며, 목장과 부서 교회가 부흥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나 다 교회가 부흥되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우리교회를 부흥시켜 줄까요? 그것은 우리 예봄 교회 성도들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합심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함께 하시므로, 영혼이 주께로 돌아와 구원받는 일이 날마다 일어날 것입니다. 할렐루야!
세번째 목표는 성전 봉헌의 대출금 1/2를 갚는 것입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을 소원하고 모든 준비를 다 했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 성전부지가 확정되고 기공 예배를 드리게 되었을 때, 우리는 모두는 눈물이 나도록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뻐했습니다. 성전건축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일입니다. 학1:8 절 말씀에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짓고 봉헌기도를 마치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역대하 7:1-3을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며, 불로 응답하여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제물을 살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과 불로 응답하시는 것을 친히 목격했습니다. 우리교우가 정성을 모아 자기가 살 집도 먼저 사지 않고 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여 먼저 성전을 건축하므로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 축복들을 받았습니다. 한 번 이 시간 돌이켜 받은 축복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보다도 중요한 복은 지옥 갈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와 가족이 구원받는 일이요, 불치의 병이 치료받는 일, 직장에서 승진하고, 사업의 축복을 받는 등 많은 복들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성전을 지어 사용하고 있지만, 그러나 아직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봉헌하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무거운 짐이 어깨와 가슴을 짓누르며,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금년 3월에 대출받은 10억을 갚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큰 은혜와 축복을 받았으니, 그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빚을 갚고 봉헌하면, 불과 영광의 구름으로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지금까지의 받은 축복보다도 비교가 안 되는 알지 못하는 은총과 기적을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물질의 축복과, 직장과 사업, 하늘에 속한 신령한 영적인 축복과 더불어 자손만대가 신앙의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금년에 10억을 갚고, 나머지도 기한 내에 갚아, 성전을 봉헌하겠다고 믿음과 사랑으로 목표를 세우고, 온 정성을 바쳐 심으십시다. 콩을 심으면 그 심는 대로 콩을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심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 주실 것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을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칙인지 알지 못하는 농부라도 많이 거두고자 봄에 많이 심습니다. 온 교우가 성전봉헌을 위해 작정하고 기도하십시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원하는 소원과 목표도 없는데, 우리가 봉헌하는 복을 받겠습니까? 내가 성전봉헌의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목표들을 세우고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 큰 복을 받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그 복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이, 우리 교우 모두가 다 큰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세웠으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큰 기대를 가집시다.
하나님께서는 시81:10에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디를 향하여 입을 넓게 열라는 것입니까? 사람을 향해서 입니까? 세상을 향해서 입니까?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넓게 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권력이나 명예 부를 삶의 근원으로 삼고 의지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히 10:38)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며 목표를 세웠으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을 넓게 열라는 말씀은 희망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희망과 꿈이 있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사람에게 절망보다 더 큰 비극은 없습니다. 절망하여 부정적인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습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거 없어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아니하며 긍정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나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놀랍게 축복하시고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을 기대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독생자까지도 아낌없이 주시는 좋으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큰 기대를 가지십시다. 환경과 여건을 바라보지 말고, 좋으신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으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설령 고통스러운 일이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으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목표가 이루어질 것 믿고 요동치 맙시다.
뿐만 아니라,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목표를 세우고 구하는 것은 넘치게 채워 주실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영혼으로 채워 주실 것이고, 성령의 능력과 사랑으로 채워 주시고, 치유와 건강으로 채워 주시고, 축복과 봉헌할 수 있는 물질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넉넉하게 채워주심으로,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염려스러운 일이 없을 수 없으며, 인생길이 첩첩산중으로 에워쌈을 당할지라도, 하나님께 내어 맡기면 하나님께서 친히 길을 여시고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손을 잡으시고 우리가 소원하는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좋으신 사랑의 하나님을 믿고, 우리가 세운 목표를 이루어 주실 것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우리가 함께 한 마음 함 뜻으로 손에 손을 잡고 믿음으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바라는 소원과 목표를 이루어 주시고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