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8-9, 갈라디아서 6:7-9ㅣ김남수 목사]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은 하나님께서 세워 놓으신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물질세계와 영적인 세계에 동일하게 이 법칙을 세워놓으셨습니다. 노아 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이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심고 거두는 법칙이 하나님께서 세워 놓으신 법칙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 법칙은 농사짓는 자연환경에 적용될 뿐 아니라, 영적인 세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벼를 심으면 벼를 거두게 되고,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갈6:7에“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업신여긴다.”의 원문의 뜻은“콧방귀를 뀐다.”“흥”하고 비웃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콩을 심으면, 콩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자연법칙을 부정하게 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갈6:8에“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으로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체를 위해 육체에 속한 악한 죄악의 씨를 심으면, 그 결과는 썩은 죄악과 멸망과 사망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과 축복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는 것은 성령의 은혜와 능력으로 복음과 하나님의 일을 위해 믿음으로 봉사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믿음의 씨앗”이라고 합니다. 믿음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 심는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드리는 것은 씨앗과 같아서 “믿음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Ⅰ. “심는 것”은 “주는 것,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칙은 주는 것이 사랑의 법칙이요, 축복의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신 독생자를 주셨습니다(요3:16).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는 독생자를 주셨으며, 독생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자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거두기 위해서는 심어야 하는데, 심는 것은 드리는 것입니다. 고후9:10에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믿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랑과 물질을 먼저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이 3년 6개월 동안 가물어 식량 사정이 몹시 나빴습니다. 사르밧에 사는 한 과부는 한 움큼의 가루가 통에, 조금의 기름이 병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나면, 양식이 없어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이 과부에게 마지막 남은 음식을 요구했습니다. 왕상17:14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의 말대로 믿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여유가 있는 중에 드리는 것은 쉬운 일이나, 그러나 자기 생명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믿음의 씨앗을 심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위해 이 과부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믿음으로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 결과 이 과부는 엘리야의 말대로 가뭄이 끝나도록 통에 가루와 병의 기름이 끊이지 아니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전쟁에 승리하고 돌아오는데 살렘왕 멜기세덱이 나와 그를 축복하여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찬송할지로다” 라고 했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십일조를 드린 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창15:1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방패와 상급이”되어 주셔서 성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말씀대로 일평생 동안 금과 은과 물질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말3:8-10)
믿음의 씨앗을 심는 예는 신약성경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뱃세다 광야에서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에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남자 장정만 5,000명이나 되어, 여자와 어린이까지 합하면 족히 일만 명 이상이 넘었습니다. 사람들이 은혜를 받다보니 식사시간을 놓쳤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게 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빌립은 광야에서 이 많은 음식을 어디서도 살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가진 돈도 없음을 알고, “각 사람이 조금씩 먹는다 할지라도 200데나리온의 떡이라도 부족하리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으로는 불가능하나 예수님께서는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 안드레의 마음에 믿음이 생겼습니다. 한 소년이 조그마한 떡 다섯 덩이와 불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식사 때가 지났으니 이 소년에게는 이것이 아주 귀중한 것이었습니다. 타인에게 주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년은 안드레에게 알렸고, 안드레는 이것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믿음의 씨앗을 들고 축사 하신 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5,000 명 이상의 군중이 모두 다 배불리 먹고, 주운 부스러기가 12광주리가 넘었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믿음의 씨앗을 드린 성도에게는 하나님은 더욱 큰 복을 주십니다. 풍부한 가운데 일부를 드리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나, 없으면 안 되는 절박한 가운데서 드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결단을 내리시고 시행한 성도에게는 30배 60배 100배로 흔들고 눌러 넘치도록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고넬료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며, 이방인이지만 유대인의 회당을 지어줌으로서 믿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고넬료의 이 구제와 봉사와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천사를 보내 베드로를 청하라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청함을 받고 가서 설교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고넬료 권속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이방인으로서는 처음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오늘날에 있는 한 실화는 익산 신광교회 김 흥국 회장은 안수집사였는데 장로가 되었고, 대형화재를 만난 후 재기하여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대형화재는 나의 영적인 눈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불이 난 후 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다음 장이 궁금해지고, 길고 지루하게 느끼던 설교가 기다려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공장화재 3개월 후, 자신이 섬기던 익산 신광교회 예배당을 다시 짓는 사역에 건축위원장으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회사 사태수습에 여념이 없었겠지만, 어쩐지 하나님의 나라 일에 헌신해야겠다는 감동을 크게 느끼게 되었던 것입니다. 교회가 문화적으로 탁월해야 안 믿는 이들을 전도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땅 값을 빼고, 5년 동안 450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 땅에서 가장 아름답고 효율적인 예배당 건물을 완성하여 주님께 봉헌하였습니다. 그가 새 예배당 건물을 짓은 동안 그의 회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닭, 오리, 돼지고기, 사료 부분에서 국내 점유율 1위로 떠올랐고 1618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5개 계열사 중 양돈 업체인 선진은 2108억 원, 농수산물 홈쇼핑은 2108억 원, 천하제일 사료는 3063억 원, 역시 양돈업체인 대상 팜스콘은 3537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 야곱, 이삭 모두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면 고난도 축복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고생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자 계속 도전하고 모험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김 흥국 회장은 화재사건이 일어 난 그 을씨년스런 현장에서 찬송을 부르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면서 이렇게 재기했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을 담을 수 있는 믿음의 큰 그릇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그릇만큼 축복을 부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Ⅱ. 믿음의 씨앗을 드리는 태도와 동기
바울 사도는 얼마만큼 심을 것인가? 심을 분량 뿐 아니라, 심을 때 우리의 마음의 태도에 관해서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떤 태도를 갖고 드리느냐가 중요합니다. 드리는 태도에 따라, 받으시는 예물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므로 축복을 받기도 하고, 상달되지 않은 예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예물을 받지 않으셨지만, 아벨의 예물은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물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드리면 될까요.
1. 우리가 드릴 때 가져서는 안 되는 마음에 관해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고후9:10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인색함이나 억지로 드리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믿음과 사랑이 없이 마지못해서 억지로 드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할 때, 아까운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아 죄를 용서 받고 죽을 생명이 영생을 얻어, 마귀의 자녀가 천국백성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동하며 사는 것, 자신과 가족이 치료 받아 건강한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요, 은혜인 것입니다. 이 은혜를 생각할 때 마음껏 드리고 싶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드리고 또 드려도 부족한 마음뿐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지 않고, 내가 내 힘으로 벌어먹고 산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탐심이 자리 잡게 되고, 자기중심이 되어, 하나님께 헌금하고 드리는 것이 아까워 인색하게 되고, 억지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인색함이나 억지로 드리는 것은 씨앗이 나지 못하게 하고, 수확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경계하고 있습니다.
2.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고후9:7에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먼저 드리고 싶고, 아까운 것이 없이 기꺼이 자원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사람입니다.” 다윗에게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때의 아름다운 본을 보게 됩니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헌물을 드리고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대상29:14절에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 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은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온 줄로 알고 마음껏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릴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을 받은 증거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림이 진정한 예배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복인 것입니다.
3. 마음에 정한 대로 행합니다.
고후9:5-9에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각 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가을에 수확을 기대하고 믿음으로 씨앗을 뿌리듯이,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고 계획을 세워 믿음으로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성전봉헌 헌금을 작정할 때,
1) 감사한 마음으로, 먼저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나의 봉사를 통해 교회가 평안을 얻고 안정되어 가며,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가는 것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정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자신과 교우들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2) 성령의 인도를 따라 결정하십시오.
성령께서 평안을 주시는 액수를 그대로 순종하여 정하십시오. 에누리하여 깍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감동 주셨으면 그대로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3) 작정했으면 꾸준히 일관성 있게 드리십시오.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립니다, 헌금하고 심었는데 당장 일이 잘 안된다고 낙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도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행에 저축하는 것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조급하게 생각하여 낙심하지 마십시오. 때가 되면, 넘치게 풍성하게 거두게 해 주실 것입니다.
Ⅲ. 성전건축과 성도의 헌신
전주 근처 시골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농촌교회라 몇 년 동안 헌금을 했지만, 도저히 예배당을 지을 돈이 모여지지 않았습니다. 한 집사님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헌신적으로 하나님을 섬긴 분이 계셨습니다. 다 바쳤지만 가난한 터라, 예배당을 짓는 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위해 전 생명을 주셨는데 생각하고, 자기의 눈알을 팔아 건축 헌금하기로 작정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자기의 눈알을 사라고 여러 병원을 다녀 보았지만, 눈알을 산다는 병원은 없었습니다. 한 의사 선생님께서 전주 예수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전주 예수병원 안과에 갔는데, 미국 선교사님이 안과 과장이었습니다. 그 의사 선생님에게 내 눈알을 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이 그에게 무엇 하려느냐고 물었습니다. 예배당을 지으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면서 꼭 내 눈알을 사라고 했습니다. 두세 번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감동을 받고, 눈알을 살 테니 3일 후에 오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드리면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3 일 후에 눈알을 뽑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봉투를 꺼내면서 여기 눈알 값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눈알은 필요 없으니 그냥 가시라고 했습니다. 그 후에 이 선교사님이 미국에 가 신문에 글을 쓸 기회가 있어서 이 사건을 기사로 썼는데, 이 소식이 미국교회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집사님이 미국교회들의 초청을 받아 교회에 다니면서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예배당을 아름답게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고, 자신도 기쁨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큽니다. 그 받은 은혜를 생각해 보면서, 교회에 올 때에 마음에 결정하고 온 그 액수의 원하시는 분들은 갑절이나 그 이상을 믿음으로 심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심는 대로 갑절의 축복을 꼭 주실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고,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고, 아무 때나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일을 할 봉사의 기회가 와야 합니다. 기회가 지난 다음에 복을 받고 싶어 하지만, 기회가 지나면 에서처럼 후회해 보아야 소용이 없습니다. 기회가 주어 졌을 때,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실 때, 하나님께 드려 심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받으시며 축복하시는 예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기회가 왔을 때, 마음 문을 굳게 꼭꼭 잠가 논 열쇠를 풀고, 넓은 마음으로 믿음으로 심으십시오. 내년 3월에 5억, 5억 도합 10억, 대출 받은 빚의 절반을 갚아야 합니다. 그러면 빚이 21억이니까 11억이 남습니다. 이때가 바로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짐스럽게 느껴진 분이 계십니까? 그러나 마음을 열고 깊이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을 기회가 온 것입니다. 심을 절호의 기회가 온 것입니다. 마음 그릇이 준비된 분은 하나님께서 큰 기적을 행하시고,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교우들에게는 칭찬과 존경과 영예를 얻고 기쁨의 축제가 되게 할 것이며, 하는 일에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여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짐을 서로 나누어지고 정성을 다하여 심으십시다. 오늘 성탄절 날에 성전 봉헌헌금문제로 저와 상담하고 싶으신 분은 상담하시거나, 전화 주시면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성전봉헌식 때 봉헌기도를 마치자,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전에 가득하며,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제물을 살랐습니다(대하7:1-3). 제사장들이 전에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불로 응답하신 것입니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성전봉헌을 위해 믿음으로 심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반드시 넘치게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며, 우리의 믿음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십시다. 하나님은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보고 기뻐하시며, 기적과 축복을 베푸실 것입니다. 이 시간 결단하고 믿음으로 정성껏 심으심으로, 계속하여 구원과 영생, 치유와 건강, 하는 일에 형통과 성공,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복을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둘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