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12 ㅣ 김남수 목사]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을 얻어 변화된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오늘 아침에 같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변화 된다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자녀 즉,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선생이요, 국회의원이며, 경건하여 흠이 없는 젊은 지도자 세상 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 “너는 다시 태어나야만 하겠다.”,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자신보고 육체적으로 다시 한 번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신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고 하시며,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예외가 없이 죄의 자녀로 태어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은 하나님이 없는 죄의 본성이 다스리는 부패한 자연인을 말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변화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여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경험이 있나요?
당신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변화된 사람인가요?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변화되면, 당신은 죄에서 구원받아 죄의식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 할 수 있고, 질병에서 치유 받아 건강케 될 수 있고, 겪고 있는 실패와 가난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삶에서 나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당신은 먼저, 인간을 불행케 한 최초의 죄가 무엇인지,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섭고 엄청난지, 그리고 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죽어야만 하는지, 에 관해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성경이 인류역사에 관해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오늘 아침 여러분에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Ⅰ. 창조, 원죄와 그 결과
태초에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과 이브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존귀로운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에덴동산에서 건강하고, 죄 없는 평화로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들은 아무런 죄의식이나 두려움, 열등감이 없이 하나님과 함께 동산을 거닐며 살았습니다.
그 때 인간의 원수인 사단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도록 아담과 이브를 유혹했습니다.
그 결과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고 명령한 선악과의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이렇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것이 최초의 죄, 즉 원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를 범한 사람들에 대해 심판하지 않으실 수 없었습니다.
이에 관해 성경은 “죄를 범한 사람은 죽게 되고, 죄의 삯은 죽음”이라(롬6:2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지은 원죄 그 이후 태어난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 원죄가 전가되었습니다.
죄를 범한 이후, 아담과 이브는 더 이상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함께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그들과 그 후손들은 창조주 하나님과 분리되어 인간의 대적인 사단의 종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죄를 범하므로 파멸을 자초했고, 그 결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단절된 채로 살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공의로운 하나님의 법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죄를 범한 사람은 법대로 벌해야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당하기를 원하지 않으시지만, 또한 공의로운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셔야만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죄로 인해 죽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자신이 세우신 법을 깨뜨리지 않으시면 서도 인간을 죄로 인한 죽음에서 구원해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고안해 내셨습니다.
인간을 구원하신 이 유일한 방법이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사랑인 것입니다.
이 방법을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그분의 외아들을 주셨는데,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고 말씀하셨습니다.
Ⅱ. 예수님은 하나님이며, 사람이심
1) 하나님이신 예수님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보낸, 하나님의 아들은 세상에서 죄 없이 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시기 수백 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다음과 같이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장차 희한한 일이 일어날 것인데, 처녀의 몸에서 태어난 한 아기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할 것인데, 그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기적입니다.
2)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하심 (인간이심)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인간이시지만, 인간의 후손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시지만, 성령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셔서 하나님의 생명의 씨가 마리아라는 처녀의 모태에 심겨짐으로 태어나신 분이십니다.(눅1:28-35)
예수님은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인간입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자신을 태어나게 한 육신의 아버지의 피가 흐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친인 요셉은 자신을 낳은 아버지가 아니요, 하나님이 아버지시기 때문에 그런 육신의 아버지의 피가 흐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에는 하나님이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행20:28절에 보면 하나님의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죄가 없는 의로운 피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인간이시지만, 우리와 한 가지 다른 점은 죄를 짓지 않는 인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죄가 없는 사람이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시킨 다리가 됩니다.
이에 관해 사도 요한은, “말씀이 (여기서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을 지칭합니다) 육신이 되어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모인 인류는 죄인. 그 죄 값은 사망
인간은 자신이 지은 죄 값을 치른 후에는, 절대로 다시는 살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죄 값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모든 인류는 죽어야만 합니다.
오늘날 심리학자들은 사람의 생각이 하루에 만 번 바꾸어진다고 하는데, 그 중 3번만 나쁜 죄 된 생각을 한다고 칩시다. 아마 그는 성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70년을 산다고 하면 아마 일생동안 7만 번의 죄를 범할 것입니다.
그런데 모르면 몰라도 하루 만 번 중 3번이 아니라 천 번 이상 생각으로 죄를 범할 것인데, 7천만 번의 죄를 범한 전과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간단히 사람의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죄인 된 인간들이 죽지 않도록 하시기 위한 목적으로,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지은 적이 한 번도 없는 분이시기에, 인간이 받아야 할 죽음이라는 심판을 대신 받으실 자격이 있는 분이십니다.(대리자)
Ⅲ. 대속의 죽음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모두 예수님께 옮기셨습니다.(죄의 기록부 예화)
죄가 없는 분이 죄를 지고, 죄가 되셔서, 그 죄 값으로 심판을 받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죄로 죽어야 할 죽음에 대한 인간의 대리자가 된 것입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신이 직접 인간이 되시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가 죽지 않고 살게 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보는 순간, 그분을 가리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시므로 죄를 없애주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시고, 저주를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토록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죽어야 할 자리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인간들의 죄 값을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친아들이신 그분이 자기 자신을 모든 사람들의 대속 물로 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죄를 씻음
대속을 조금 깊이 말씀드리면, 생명이신 하나님은 “너희의 죄를 없애주려고, 내가 너희에게 피를 제단에 바치는 제물을 주었다.
피가 인간의 죄를 속하기 때문이다”(레17:11)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흘리신 피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죄를 없애기 위해서 흘리는 피, 곧 새 언약의 피”라고(마26:28) 하셨습니다.
죄가 없는 의로우신 분이 피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피는 인간의 죄를 깨끗이 씻고, 인간의 죄 값을 능히 지불하실 수 있는 피인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모든 죄를 옮겨 놓으셨다”(사53:6)라고 하셨고, 또 그분이 “모든 사람을 위한 희생제물이 되셨다”(사53:10,11),“그분이 피 흘려 죽으심으로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셨다”(사53:12)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죄”에는 나의 죄와 당신의 죄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대속의 사실을 믿고 받아들여 구원받은 바울 사도는 “이 세상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전도라는 어리석은 방법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신다.”(고전1:21)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를 전파하는데, 이 십자가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거치는 돌로 보이고 어리석게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받아들이면 십자가의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고전1:18)고 하였습니다.
다 이해 못해도 구원받음
전기에 대해 이해가 없어도, 또한 TV나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가 없어도, 우리는 전기나 TV나 컴퓨터 등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째서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위해 형벌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지금 다 이해가 없어도, 당신은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믿으면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믿고 구원 받으면 차차 이해가 됩니다. 지식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므로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믿으면 하나님의 생명을 당신은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요19:3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대가를 예수님이 받으셨고, 이로 인해 우리의 죄가 깨끗이 정리되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을 우리 죄를 대신 지고 다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죄에 대한 형벌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생명주시는(살려 주시는) 분이되었기 때문에 누구나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생명이 자신의 생명이 됩니다.
그 어떤 빚도 청산이 되면 다시 갚을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의 모든 죄의 빚이 예수님의 죽음으로 다 청산되었습니다.
이러므로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죄의 빚이 없습니다.
성경은 “죄의 삯은(빚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셨고, 여기에 덧붙여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 때문에 죽으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미 우리가 지은 죄엔 대한 죄 값(빚)을 다 치르셨기 때문에 죄에 대한 형벌을 우리가 다시 받아야 될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를 사단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기 위해, 우리 대신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사단의 손아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대적 사단은 우리를 재차 위협하거나 저주할 수 없습니다.
Ⅳ. 영생의 선물을 받아들임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공짜 선물이 하나님의 생명, 영생입니다.(롬6:23)
영생의 선물을 주셨으니, 우리가 받아들여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셔 들이면, 하나님의 생명, 영생을 얻습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마음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 시간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모셔 들이면 예수님 자신이 여러분 속에 들어오십니다.
또한 성경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복음의 말씀을 들었는데, 이제 믿기로 작정하고, 입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영접하는 자 곧 이름을 믿는 자녀들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주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시간 머리를 숙여 주십시오.영생의 선물을 받기 원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 표해 주십시오.
그 자리에서 일어서 주십시오.
제가 영생을 얻는 기도를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제 기도를 따라서 소리 내어 기도하십시오.
“영접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