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나님이 주신 2021년도도 한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야심차게 추진했던 <위드 코로나> 도 한달만에 폭증하는 확진자로 인해 다시 강력한 방역규제로 돌아섰습니다. 우리는 ‘위드 코로나’가 아니라 <위드 그리스도> (with Christ)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 코로나의 절망도 천국의 소망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적모임이 4명 이내로 제한되는 거리두기가 다시 2주간 시행됩니다. 다행스럽게도 교회 집합금지 조치는 우리교회는 대면예배 드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코로가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연말연시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멀리하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끼리 목장을 하며 한 해의 감사한 일을 나누고, 새해의 계획과 기도제목을 나누어봅시다. 가족이 함께 성경을 통독하고 필사하고, 우리 집 찬양을 선정하여 함께 묵상하고 외우고 불러보며 찬송가를 마지막 장 까지 불러보는 등,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연말 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기는 위대한 기도입니다. 코로나의 위기가 오히려 영적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성탄절 예배는 12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교회에서 드려집니다. 특별한 행사는 없고, 우리 위해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성탄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송구영신예배는 작년처럼 12월 31일 금요일 저녁 9시에 모여 목장별로 교제하며 연습하다가 10시에 시작합니다. 본당에서 모여 목장별로 나와서 식구들을 소개하고 올해 가장 감사한 것과 새해 가장 원하는 소원 한 가지씩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아뢰고 찬양등의 특별한 순서를 1가지씩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예배 후에는 2022 올해의 말씀 뽑기와 가정별 안수기도를 합니다.
2022년 새해에는 모든 목장이 6명 이상 12명까지 모이고 분가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목장에 소속되고, 목원의 90% 이상이 목장에 매주 참석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목장마다 한 가정씩 VIP’S 빕스를 초대&정착시켜 영혼구원이 일어나고, 예비 목자 목녀가 세워지는 축복의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반드시 “영혼구원하고 제자를 세우는 신약교회”가 되는 새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